사는 이야기

쌩라이브 취향저격 Jari '피우리'

마리네 2019. 1. 24. 14:32

쌩라이브 취향저격 Jari '피우리'

 

음악은 그저 BGM이라고 생각하던 제가
가사를 읊조리면서 좋아하는 곡이 생겼어요.
Jari '피우리'라는 곡인데요. 23일 쌩라이브
방송에서 알게 된 음악이에요.
음악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들었기에
그저 인디가수에 불과했는데 음악으로
힐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 노래에요.

 

 

이번 쌩라이브는 찻집에서 무대를 꾸렸는데요.
화려한 무대가 아닌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
분위기에 '피우리'가사가 잔잔하게 흐르니
저도 그 안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.

 

 

그리고 한두개 꽂히는 단어들이 좋았어요.
jari는 지난해 10월 제4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
입상을 한 가수라고 하는데 이러한 아티스트는
평소 티비에서 잘 볼 수 없어서 몰랐거든요ㅠ
그런데 쌩라이브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.

 

 

보컬과 기타리스트의 좋은 밸런스가 이러한
느낌이구나 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만들어주었어요.
평소 아이돌 음악도 잘 듣고 락도 좋아했는데
멜로디보다 가사에 꽂힌 음악은 또 처음인것 같아요.

 

 

쌩라이브는 이러한 아티스트들 외에도
일반인 보컬 실력자분들도 나와서 저와 같은
리스너들을 위한 방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.
다음주에는 또 어떠한 가수가 나오게 될지 벌써 설레요.

 

고등학교때는 가사 좋은 음악들을 즐겨들었는데
목록에서 일일히 다 찾아볼 수도 없고 그래서
한동안 아무거나 듣고 있다가 취향에 맞는
음악을 찾게 되어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에요.

쌩라이브는 매주 수요일 공식 SNS채널을
통해서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다음주에도
꼭 듣고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예정이에요.

 

https://www.instagram.com/ssaenglive/


https://www.facebook.com/쌩라이브-292912828150915/


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CCjYyf5gw5S1u8w6ALhuHQ